안녕하세요. 슨이입니다.
오랜만에 갔던 의정부 고기집 먹심
한번 가면 또 한번 가게되는 곳입니다.
저도 좋아라 하지만 신랑이 참 좋아하는곳인데요.
갈때마다 먹는거에 집중해서
말도 없이 푸짐하고 든든하게
먹고 오는곳이에요.
의정부 맛집 먹심생고기
경기 의정부시 경의로55번길 22(의정부동 562)
031-829-0140
들어오자 마자 자리로 재빨리 앉아
뭐 볼것도 없이 항상 시키던
돼지모둠으로 주문합니다.
그리고 바로 자리 촤라락 셋팅됩니다.
김치랑 생채, 치커리양파 고기소스와 상추,
파절이, 고추, 소금, 쌈장 등등 고기와
딱 좋은 궁합인 친구들이 딱 나와줍니다.
고기모둠 등장!!
600g에 3인분으로 되어있지만
남자 2명은 2인이라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신랑하고 저는 뱃속에 똑별이까지 3인 ㅋㅋㅋㅋ
껍데기, 항정상, 갈매기살, 삼겹살, 목살
요정도 있는 것 같아요.
고기가 다 맛있긴 하지만
간혹 누린내 나고 같은 고기인데
뭔가 더 질기고 맛없는 곳들이
있는데 이곳은 갈 때마다
싱싱하고 맛있어요!!
그리고 요거요거 꼭 먹어줘야합니다!
뚝배기밥이여사 15분정도 시간이 걸리고
처음에 고기 주문할 때 미리 시켜놓았어요.
밥을 얼른 퍼서 놓으면 사장님이 펄펄 끓는
물을 바로 뚝배기에 넣어주십니다.
그리고 3000원이라는 착한 가격에 요렇게
또 소소한 반찬들이 추가로 나오는데 뜨끈한
밥에 요것만 먹어도 밥도둑이에요. 이따가
누룽지된 밥에 먹어도 꿀맛입니다.
맛있게 구워서 먹느라 바빴네요.
26주부터 위통증이 있어 밥을 조금씩 먹고
잘 먹지 못하는날도 있었는데 30주가 된
요즘은 식욕폭팔입니다. 먹고 또 돌아서면
배고프고 먹을 것이 너무 잘 들어가네요~ ㅎㅎㅎ
밥차리는 건 그렇게 힘들 걸 못느끼겠는데
요새 치우기가 귀찮아져서 외식이 많이지네요.
사실 날도 따뜻해지고 막달에는 뭔가 돌아다니면
안될꺼 같다는 핑계로도 집콕이 많았던 몸이
자꾸 밖으로 나오게 됩니다. 아직 확 나아지지
않은 코로나네 항상 긴장이 되지만 맛난것들
너무 많은 세상입니다.
(먹심생고기집은 소갈비살 빼고 모두 김치 반찬도
국내산이어서 더 좋아요^^)
https://place.map.kakao.com/m/16420457?service=search_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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