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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행복

속초 국밥 하나로 짱짱,속초 예원수육국밥

안녕하세요. 국밥 참 좋아라 하는 슨이입니다.

 

속초지인이 알려준 숨은맛집 또 소개해봅니다.

한번 가보고 또가고 싶어 계속 생각이 났어요.

뭔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면서

깊은 수육국밥 집이었어요.

 

예원 수육국밥

033-638-5979

강원 속초시 번영로 129번길 7-26

매일 09:00-20:00 월요일 휴무

아담한 국밥집입니다.

주차는 가게 바로 앞에 댔어요.

김치 석박지 깍두기와 배추김치가 나왔습니다.

김치가 시원하면서 달달한 국밥과 딱 어울리는

김치였습니다.

김치와 파, 청양고추, 새우젓, 다대기 국밥에 간해서

먹는 양념들도 준비됩니다.

 

이곳은 수육국밥, 살코기국밥이렇게 나누어져 있어요.

저는 살코기를 주로 먹고 좋아라 하기 때문에 그렇게

시켰고, 여러가지 좋아라 하는 남자들은 수육국밥을

먹었습니다.

 

김치 셋팅되고 국밥도 끓여져서 금방 나옵니다.

뽀얀 국물 간안하고 한번 먼저 먹어봅니다.

냄새도 안나고 깔끔하니 속이 확 풀립니다.

뚝배기도 작지 않아서 마음에 들었어요. 

파 듬뿍 넣고, 새우젓 간먼저 간하고

조금 먹어주었습니다.

 

그리고 살코기들먼저 듬뿍올려서

한점 두점 먹어봅니다. 

 

그 다음엔 고추도 듬뿍

매콤한 다대기도 넣어봅니다.

 

밥이랑 고기랑 국물이랑

조합해서 또 먹어줍니다.

대낮인데 술이 한잔 또 

생각나는 맛입니다.

속초갈때마다 생각나는 곳이네요.

국물이 진하고 느끼함 없이

고기도 많아요.

다른 메뉴없이 국밥으로만 승부를

보는 곳!! 계산도 셀프 ㅎㅎㅎㅎ

가격도 질에 비해 가성비 좋아요.

수육국밥 칠천원, 살코기국밥팔천원입니다.

국내산 한돈 수육욕 생고기로

제조되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머릿고기가 아니여서 아쉬워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오히려

더 좋았답니다. 찐국밥집 인정입니다.

 

남자 사장님도 친절하셔서

기분 좋게 국밥을 남김없이

후루룩 먹고 왔던 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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