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슨이입니다:)
오늘도 휴식과 만남의 장소 카페하나
소개해봅니다.
꽤 오래전에 갔던 포러데이 카페입니다.
남양주 팔당카페 CAFE "FOR A DAY"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경강로926번길 8-7(팔당리 774)
031-577-2505
AM10:00-24:00 매일
(매주 금,토 새벽2시까지)
요즘은 남양주 뿐만 아니라 전국 방방곳곳에
예쁘고 다양한 컨셉의 카페들이 정말 많지만
남양주는 특히나 더 예쁜카페들이 많게
느껴집니다.
갤러리 느낌도 가진 포러데이 카페입니다.
일단 앞에 주차공간 넉넉하게 있습니다.
날씨도 너무 좋았고, 사람도 정말 많았던 가을 어느날이었네요.
포러데이 카페는 주문하는 카운터가 있는 건물이랑
음료 먹을 수 있는 좌석만 있는 별관 이렇게 건물이
두개가 있더라구요.
음료 주문하고 카운터가 있는 카페 본관
좌석에 앉을까 하다가 다른공간도 궁금해서
옆 건물로 이동했습니다.
처음엔 같은 카페인가 들어가도 되는 곳인가 했네요.
뭔가 신비스러운 비밀의 정원 느낌이 났어요...
안에 들어서면 미술전시를 해놓은 화실같아요.
누가 그렸는지 모를 비슷한 모습의
여러 풍경화 그림들이 굉장히 많았어요.
우리나라 실제 장소같기도 한데
어딘지는 정확히 모르겠네요.
가운데 기다랗게 연결되어 있는 가운데 테이블들과
양쪽 옆에도 좌석이 마련되어 있고, 끝쪽에는
친구들과 제가 자리잡은 좌석도 있습니다.
친구의 결혼식이 끝난 후였는데요.
너무 편하게 앉아서 쉬던 터라
차마 공개할 수가 없네요.
저는 사진을 찍고 있었고,
햇살 맞으며 편하게 쉬고
있던 현재남편이 된
남자친구와 친구들이에요 ㅎㅎㅎ
안쪽에서 바깥쪽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이 때 날씨가 좋기도 했지만 창가 옆은
햇살이 무지 잘들어오는 카페였어요.
결혼식장에서 너무나 잘먹고 왔지만
돌아오는 길에 소화됬다며
약간의 샐러드와 함께 나오는
치아바타빵에 고기랑버섯이
있는 이름은...까먹었네요.
음료는 제꺼만 보이네요.
로즈밀크티 먹었습니다.
예쁘고 맛있었어요.
가격은 비싼편이에요 ㅜㅜ
자리값 포함이라 생각되네요.
근데 차가 엄청 많았는데
안에는 사람이 없지 했는데
바깥에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거의 다 밖에 앉아 음료를 마시고 있더라구요.
밖에도 좌석이 많았어요.
신기한 구조물 안에 앉을 수 있는데도 있고,
캠핑느낌도 나고, 큰나무들도 많은 편이라서
숲속느낌도 있어요. 어딘가 여행온 느낌이
나서 너무 좋았습니다. 밤에도 조명들이
있어 예쁠것 같아요.
햇살은 좋았지만 뿌연미세먼지는
약간 있었던 날이었네요.
옆에 요렇게 걸을 수 있는 길도 살짝있었습니다.
풀 숲 너머 한강도 보입니다.
그리고 포러데이 카페는 특히나 해질녁이 되니
정말 예뻤어요!!! 나무들 사이로 보이는 해가
참 영롱했습니다. 분위기가 정말 좋았어요.
다음에 다시 가면 해질녁가까이에 꼭 가고싶네요.
이 날 친구 부케를 제가 받아 뜻깊은 날이기도 했어요~!
부케도 너무 아름다웠어요.
햇살받은 부케가 더 매력적으로
보였던 날이었네요.
포러데이는 드라이브 하다가 들려도
좋은 카페라서 데이트카페로도 너무 추천합니다.
햇살뷰도 경치도 너무좋았던
남양주 카페 포러데이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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