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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일상

나만 몰랐던 것 같은 양파 보관법/작은살림꿀팁

나만 몰랐던 것 같은 작은 살림 정보 하나 소개합니다.

소개라고 하기엔 좀 창피하기도 하지만

저는 몰랐었기 때문에 한번 적어봅니다.

결혼 후 1년이 지나고 보니 그전에는 관심이 없었던

작은 살림팁들에 대해 관심이 가기 마련이더라구요.

 

사실 정보라고 하기엔 좀 창피하기도 해요.

그리고 그냥 한번 더생각해보고, 살림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알게되는 그런것들도 많기 때문에

그치만 저를 예를들어서... 작은 것 하나 하나가

다 고민이 되는 부분들이 많았어요.

 

요리에 한꺼번에 다쓰지 못할 양파들을

"냉장고에 넣어야하나?그냥둬도 되나?" 부터

시작해서 부터 냉장고에 넣으면 까서 "넣어야 하나?

그냥 넣어야하나?" 등등...

 

생각안하고 지나칠수도 있는 부분이지만

요리를 차츰 늘려 하다보니

신선하게 채소들을 보관하고 싶은 생각들이

늘어나더라구요~

서론이 길었네요. 그래서 적어놓아봅니다^^

 

양파보관법

준비물: 랩, 비닐봉지, 키친타월, 칼

 

1. 양파를 물에 살짝 묻힌후 위, 아래부분을 잘라낸다.

2. 양파 껍질을 벗겨낸 후 깨끗이 씻는다.

3. 키친타월을 사용해 물을닦아준다.

4. 랩에 싸서 비닐봉지에 넣는다.

 

사실 뭐 설명할 것도 없이 간단합니다.

 

 

큼직한 양파4개 ! 양파는 정말 항상 필수로
있어야할 채소같아요.

여기저기 요리에 안들어가는 곳이 없고,
넣어주면 더 맛난것들도 많아요.

 

양파 손질 시, 물에 구지 안적셔도 되기도 하지만

물에 좀 한번 헹궈서 까면 껍질이 더 잘벗겨집니다.

 

 

그리고 당연히 까려면

위 아래 꽁지부분을 칼로

잘라내주어야 껍질이 

잘 벗겨집니다.

 

 

 

껍질을 벗겨내면 뽀얀 양파 속살이 나와요.

광택나고 뽀득뽀득하고 단단한게 신선한거겠죠?

근데 껍질까고도 많이 누렇거나 조금 물러지거나

약간 시커먼 부분이 보이기도 합니다.

심각하게 시커만하거나 곰팡이 핀거는 그냥

하나 다 버려요 ㅜㅜ
조금 누렇게 된 부분은 과감하게 잘라내요!

안잘라내면 금새 다른부분에 번지듯이 양파가 시들해지더라구요 ㅜㅜ

 

 

 

같은 방법으로 뽀얀 양파속살
잘보이게 모두까줍니다. 

겉에 흙 묻은 부분만 잘 벗겨내주면
조금 껍질이 섞인부분은그냥 둬도 되요.
어차피 하나씩 꺼내 양파쓸때
한번 더 씻기도하고
껍질섞인 부분은 한겹 까서
육수낼때 재료로 사용해도 좋습니다.
깨끗한 껍질 부분은 육수재료에 아주좋아요^^

 

 

 

짜자잔 이제 끝입니다.

준비물만 보셔도 눈치채셨겠지만

물기닦아 랩으로 싸서 비닐봉지에

넣어주면 됩니다.

 

 

 

사실 양파를 아주 자주쓰시는 분들이나

1-2일내에 쓸 양파는 구지 이렇게 안해도 되지만

1주넘어 사용해야 할 양파는 이렇게

보관하면 2주정도까지도 무르지 

않고 처음과 비슷하게 사용가능해요.

 

저도 금방 사용할 양파는 남겨두었답니다.

 

 물론 처음 양파신선도에 따라

보관해두었던 거도 약간

편차는 있고요, 채소는 항상 금방

금방 사용하는게 좋은 것 같기는

하네요. 작은 살림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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