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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일상

공기정화식물 이오난사 홈 인테리어/아이엠그루트화분/애완식물

 

오늘은 아주 간단한 홈인테리어를 소개합니다.
요즘 집콕하면서 애완식물들에대해 관심이 많아졌다가 뒤늦게 알게됬네요. 틸란드시아식물, 스칸디아모스 그리고 귀여운 그루트 화분 입니다.

1. 아이엠그루트화분&틸란드시아이오난사

짜자잔! 영화 가디언즈오브갤럭시에 강렬한 인상을 주는 등장인물인데요. 아마 마블에 관심이 많으시거나 이 영화를 보신분들은 아실거에요~
안보셨다 하시더라도 그냥 이 자체많으로도 너무 귀여워요... 물론 물 구멍이 좀 작은편이라 큰 식물은 키우기 어렵지만 작은식물들은 충분히 가능하고,
그냥 소품 인테리어로 사용해도 손색이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너무 귀여워서 바라보고 있으면 그냥 기분이 좋아지네요!

여기다가 저는 틸란드시아 이오난사를 올려두었어요~
"틸란드시아이오난사" 는 흙없이 자라나는 공기정화식물로 주변의 먼지와 수분을 먹고 자라난다고 합니다. 그래서 미세먼지가 실내로도 많이 유입되는 요즘 많이들 키우고 계신것 같아요. 저는 그루트화분과 이오난사 따로따로 구매를 했어요. 함께구성이 되어있는 상품들도 많더라구요. 요즘은 인터넷으로 식물이 너무 잘 배달되고 검색해도 많이 나온답니다:)

이오난사 물주기는 집안습기환경과 계절에 따라 약간 다르지만 저는 보통 2주에 한번씩 주고 습할때는 좀 더 늦춰서 줄때도많습니다. 물줄때는 생수통에 미리받아놓았던 물을 세면대나 작은대야에 푹 담가 5분정도 있다가 빼놓아요~ 아니면 흠뻑 젖도록 분무기로 뿌려주기도 합니다. 다만 뿌리부분만 잎안쪽에 물이 안고이게 충분히 물을 말려주고 화분에 올려둡니다.
안그러면 잎이 노랗게갈변되거나 썩을 수 있어요.
약간 물주고 말리는게 까다롭긴 하지만 익숙해지면 괜찮아요.


2. 그루트화분&스칸디아모스

두번째는 같은방식인데 천연이끼라 불리우는 스칸디아모스를 색별로 구매해서 내맘대로 조합해 보았답니다.
"스칸디아모스 " 도 흙없이 두는 식물로 가습, 제습 효과와 함께 공기 중 유해물질 제거 탈취등에도 도움이 되서 새집증후군을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이 찾기도 한답니다. 그치만 크게 자라나는 건 아니여서 기본적으로는 인테리어로 많이 사용하는 것 같네요.
저는 스칸디아모스 작은양을 다양한 색으로 살 수 있는 곳을 찾아서 딱 4가지 색상을 적당한 양으로 살 수 있었어요~ 화분이 아주 컸던게 아니여서 딱 알맞게 넣어져서 아주 흡족했네요^^


3. 행잉플랜트 수염틸란드시아

수염틸란드시아 이오난사와 마찬가지로 흙없이 자라나는 공기정화식물입니다. 비슷한 종이지만 이오난사보다 물을 더 좋아합니다. 인테리어용으로 카페같은 곳에서도 많이 볼 수 있고 잎이 묶여 자라나는 윗부분은 색이 회갈색 처럼 진한것이 정상이에요. 물론 시작되는 윗부분부터 아래까지 모두 그러면 과습 또는 물이부족해서 그럴 수 있답니다ㅜㅜ 수염틸란드시아는
1주일에 한번 대야에 물받아서 푹 30분 정도 담궈주고
날이 건조한날은 상태를 봐서 분무기로 한번씩 뿌려주면 잘 자라더라구요~

 

이오난사와 마찬가지로 통풍이 잘되는 곳에 걸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디자인이 여러가지로 꾸며 나오기도 해요. 코코넛이랑 이오난사가 수염에 붙어있는 것도 있고, 토분이나 코르켓이 달려있는 것도 있어요.

물이 모자랄 때는 만졌을 때 진짜 심하게 바스락거리고
고불거리는 탱글함도 없고 좀 쳐져있게되요. 물을 잘주고 잘 통풍시켜 기르면 만졌을 때 느낌이 다른걸 느낄 수 있습니다. 근데 또 너무 많이 만지면 싫어하고 잎이 많이떨어지니 살살 하면 좋아요...ㅎㅎㅎ

벌써 3개월이 넘게 함께한 애완식물들 처음엔 괜히샀나 싶다가도 책임감도 생기고 관리하는 기쁨이 있습니다.
수염틸드시아에 꽃도 펴요. 오래 펴있지는 않지만 새싹같은 연두꽃~

이오난사도 점점 자라나네요. 키워보니 관심이 가서 검색해보니 이오난사 안에서도 종류가 있더라구요~
끝이 붉게 변하는게 안좋은건가 했는데 그런종류가 있다고하네요 ㅎㅎㅎ 이오난사도 보라색 꽃이 핀다고 하는데 꽤 오랜시간이 걸릴것 같네요. 앞으로도 기쁨과 보람을 느끼며 잘 관리해보도록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