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티비 킬링타임용 영화 도굴 줄거리,결말

안녕하세요. 슨이입니다.

영화관을 가본적이 언제적인지 기억이 잘 나질 않네요.

오늘은 오랜만에 올레티비에서 며칠전에 올라온 

영화 도굴을 봤습니다.

 

만 천원이라서 좀 비싸다...아까울때도 있어서

원래는 정기결제를 했었는데 넷플렉스도 하다보니

올레티비는 가끔 보게 되서 그냥 돈 내고 봅니다.

요새 최신영화도 빨리 올라오는 편이라 영화관

가서 보는 거 생각하면 싸다는 생각이 드네요.

 

 

도굴은 제목 그대로 도굴꾼들의 이야기입니다.

줄거리는 강동구(이제훈)를 중심으로

도굴전문가 박사(조우진), 삽질 달인 삽다리(임원희)

등이 팀을 꾸려 큰 도굴판을 벌이고, 상길(송영창)

회장님을 골탕먹이는 줄거리도 볼 수 있습니다.

 

 

총평은 아주 깔끔하고, 킬링타임용

영화로 좋은 것 같아요.

조금 뻔한 내용이지만 막 지루하지 않고,

주인공들이 참 역할에 찰떡인 것 같고

재미있었어요. 예전에 봤었던 인사동스캔들과

살짝 비슷한 느낌이 들었네요.

근데 은근 잔인한 장면들이 조금 있었어요.

 

 

특히 여기서 나오는 이제훈씨 연기가 너무 좋았어요.

뭔가 개구지면서 진지하기도 하면서 능청스런

연기를 어색하지 않게 다같이 보여주신다랄까요.

표정도 다양하게 연기를 참 잘하시는 것 같아요.

그렇게 눈여겨 보지 않았던 배우인데 얼마전에

크게 인기는 많지 않았던 "내일그대와"

라는 드라마를 봤었는데 그 드라마를 보고 난 후

얼마 안되서 이 영화를 봐서 그런가

뻔한 내용의 캐릭터이지만 멋있었습니다.

 

아쉬운점은 짠희씨 임원희씨도 참 좋아라 하는 배우인데

생각보다 분량이 굉장히 작고 존재감이 적었던 것 같아요.

구지 영화에서 없어도 될법한 역할이었던

같아서 조금 아쉬웠네요.

 

마지막 결말은 권선징악의 결말,

나쁜 회장님이 빼돌리 문화재를 도굴꾼들이

문화재청에 잘 배달해준답니다.

영화가 도굴꾼들의 인간적인면?

기술과 팀워크에 초점이 맞춰진것 같아요.

2편의 여운을 조금 남기는 듯한 장면으로

끝나긴 하는데요. 2편은 흠...나올까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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